삼천포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삼천포도서관. (사진=삼천포도서관)

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이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천포도서관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얼쑤! 이야기꾼이 온다’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책 내용과 연관된 독후활동을 펼친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부모를 위해 ‘책으로 따독따독’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여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선혜 삼천포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누구나 올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지만 여러 이유로 접근이 쉽지 않은 분들도 있다”며 “다양한 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천행복한집요양원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