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김영애 시의원

김영애(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시의원이 15일 오전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을 제안했다.

김영애 시의원은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경제에 돈이 돌게 하기 위해 지역만의 화폐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광객에게 지역화폐를 돌려주고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지자체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와 공동체화폐의 강점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역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므로 자금유동이 지역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천시도 복지수당, 문화관광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모범이 되고 선도적인 곳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화폐 도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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