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독자위원회 10월모임.. 다양한 보도 소재 제안

▲ 뉴스사천 독자위원회 회의가 지난 12일 사무실에서 열렸다.
뉴스사천 독자위원회(위원장 이정임)가 지난 12일 ‘10월모임’을 갖고 다양한 보도 소재를 제안했다.

이날 독자위원들은 “뉴스사천이 열악한 경영조건 속에 일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취재계획 속에 다양한 내용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각종 사건사고를 단신으로 처리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사건사고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통계자료 등을 인용하는 후속 보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민족 최대 명절이라 할 수 있는 추석을 맞았음에도 관련 기사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다양한 보도 소재를 제안하기도 했다.

독자위원들이 제안한 주요 소재를 소개하면, △가을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소개 △4대강사업으로 인한 예산편중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이주노동자들을 둘러싼 각종 유언비어 진상 소개 △매립이 무산된 광포만 활용방안 제시 등이다.

이밖에 새롭게 신설한 ‘맛멋사천’ 코너에 일반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위해 일반 시민이나 독자가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뉴스사천은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이후 취재와 편집에서 충분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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