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파트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

사천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내 공동주택 24개 단지 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입주민 공용시설 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50개 단지에 21억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24개 단지 3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시는 임대주택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아파트 입주민들의 관리비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내역서와 설계도서, 계약서류 작성 전반에 걸쳐 행정지도를 철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