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삼천포제일병원·삼천포서울병원서 검진

사천시가 18일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특수질병과 뇌질환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 50%로 직장가입자 9만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이거나 의료급여수급권자다. 뇌질환의 경우 만성질환과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자에 한하며 전년도 무료검진을 받은 사람은 제외한다.

특수질병 검진항목은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검진,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다. 뇌질환 검진항목은 뇌MRA‧MRI다. 특수질병은 122명, 뇌질환은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유영권 사천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특수질병과 뇌질환 검진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83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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