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새 서비스

▲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가 임대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가 배송차량을 통해 농업기계를 직접 농가까지 신속 배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농기센터는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는 물론 농기계 경영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개소했다.

최근 서부분소는 카크레인을 갖춘 5톤 트럭, 1톤 포터를 구입했다. 과거에는 농업기계를 임대하려는 농민이 개인 트럭 등을 이용하거나 직접 농기계를 운전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서부분소가 저렴한 가격으로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 배송료 왕복 3만 원(편도1만5천원)이다.

서부지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는 축동·곤양·곤명·서포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하게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기 외 55종 97대의 농업기계를 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은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업현실에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임대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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