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명품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21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학로를 주름잡은 로맨틱코미디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21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 공연 포스터.

이 연극은 오랜 짝사랑 끝에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청춘남녀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배우 고동균, 최보규, 이광식, 허서율이 주연으로 나서 톡톡 튀는 연기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을 기획한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연애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연애를 하고 싶게 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연인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티켓은 11일 사천문화재단(www.sccf.or.kr)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및 방문예매가 가능하고 전화예매(인터넷 예매 잔여분)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055-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극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천방지축 사고뭉치 김준희는 2년간 짝사랑해온 차명석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연애컨설팅업체 로맨틱컴퍼니를 찾아간다.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을 믿지 않는 강태범은 그녀의 의뢰를 거부하지만 간절한 그녀의 마음을 알고 의뢰를 받아들인다. 준희와 태범은 명석에 대한 치밀하게 모든 조사를 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작전요원 고대로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지만 준희의 어리바리한 매력 덕분에 계획은 계속 실패로 돌아간다. 작전을 준비하면서 준희와 명석은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는데... 준희는 사랑을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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