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배 농구대회 24일~27일 400여 명 참가

▲ 지난해 대회 모습.

제7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삼천포체육관 외 2곳에서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농구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국의 의과대학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구한의대, 충남의대, 계명의대 등 전국의 16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일부 대학팀들은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전지훈련차 사천을 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방식은 시니어리그, 주니어리그 2개의 리그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며, 경기규칙은 국제농구연맹(FIBA)룰을 따르게 된다.

사천시는 올해 제49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 농구 연맹전, 윤덕주배 2019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 농구대회 등 전국의 초·중·고교 엘리트 농구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들을 유치·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각 학교 농구부들의 전력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체육지원과 체육지원팀(055-831-2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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