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지원을 일부 확대했다.

바우처카드 지원금액은 기존 1인 10만 원에서 3만 원 오른 1인 13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만 20세에서 만 65세 미만이었던 ‘대상연령’ 구간을 만 70세 미만까지로 확대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문화‧복지생활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는 사용자 편의 및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전국 29개 사용업종에서 ‘도내 40개 업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달간으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 선정 발표는 3월 15일 이후 시군에서 개인별로 안내를 할 예정이며, 3월 25일부터 시군 농협지부에서 카드 발급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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