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 2019년 새해 읍면동 순방

▲ 지난해 읍면동 순방 시민과의 대화 현장.

송도근 사천시장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사천읍과 동서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송 시장은 읍면동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지역 주요현안과 숙원사업, 각종 민원에 대해 시민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대체적으로 읍면지역에서는 위성개발센터 구축, 항공MRO와 항공국가산단 추진 현황 등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지역에서는 바다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300 영복항 선정 등 해양관광 분야 성과와 과제가 주로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방문지인 사천읍의 경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도3호선 수석오리 사거리 입체횡단시설 설치 문제 해법 찾기를 두고 진지한 대화가 오갈 예정이다. 시는 국도3호선 사천읍 출퇴근 시간 국도3호선 병목구간 개선을 두고 전체 시민 여론을 묻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가도로 반대추진위에서는 입체횡단시설이 아닌 다른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읍면동 순방 자리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별 소요 시간은 대략 2시간이며, 하루 2곳씩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방문한다.

순회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사천읍·동서동, 10일 정동면·선구동, 11일 사남면·동서금동, 14일 용현면·벌용동, 16일 축동면·향촌동, 24일 곤양면·남양동, 25일 곤명면·서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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