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5365포 매입...특등 비중 18%

사천시가 2018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두 달간 목표물량인 10만5365포/40kg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에 매입한 벼는 산물벼 1만2601포, 건조벼 9만2763포다. 등급별로는 특등이 1만9177포(18%), 1등이 8만2025포(78%)로 1등급 이상이 96%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99%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올해 톤백벼 매입 비중은 69%로 경상남도 평균 48%(2017년 기준)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공비축미 톤백 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톤백 포장재를 100%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품종검정제 도입으로 전체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하여 각 매입 장소에서 품종검정을 위한 시료채취(600g/1농가)도 함께 실시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2018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중 결정된 후 중간정산금 3만 원 외에 나머지를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