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삼천포농악 19일 <우왕전> 공연

▲ 공연 중 한 장면.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창작연희극 ‘우왕전’ 공연을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갖는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2018 무형문화재 전수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공연’을 매달 1~2차례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원들이 직접 만든 창작극으로, 소싸움을 소재로 탈춤과 풍물 공연의 조화를 꾀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소탈을 쓰고 신명난 소싸움 현장을 재현하며, 비나리(성주풀이)와 풍물 판굿이 신명난 잔치마당을 만든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전통연희와 우리네 소싸움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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