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ve it' 팀 '말하다' 곡 좋은 반응
강민 군 "큰 상 받아 기뻐..더 노력"

사천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Prove it' 팀이 방송통신위원회 2018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음악제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Prove it'(사진 왼쪽 정지웅, 사진 오른쪽 강민)팀이  방송통신위원회 2018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음악제 우수상을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14일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그대와 나, 모두가 웃을 수 있게'라는 주제로 ‘2018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음악제’를 열었다.

방통위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아·초등학생 대상 창작동요제와 청소년대상 음악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 

‘Prove it' 팀은 ’한마디‘라는 곡으로 출전해 심사위원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 노래를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정착’에 대해 이야기했다.

‘Prove it' 팀에서 작곡을 맡은 강민 군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권유해서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상과 상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음악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을 받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 한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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