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폭염,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사천시가 7월부터 여름철 특별 재난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강화하는 한편,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292개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시 냉방시설 가동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 직원들이 경로당을 돌며, 폭염대비 안전 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지역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상지역은 우천유원지 등 자원발생유원지 4곳이다.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및 기간제 근로자 상시 근무를 통해 안전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일에는 물놀이 전담 비상근무를 하고, 안전발생 우려지역 현장 순찰을 1일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방재시설(배수펌프장 9개소) 및 예·경보시설(82개소) 상시 작동체계 유지를 유지하고, 각종 공사장 피해예방 조치를 진행했다. 그동안 자율방재단 및 시민안전봉사대원을 통하여 여름철 재난대비 홍보활동을 병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사천지역에서 여름철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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