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사우나 도난방지 시스템 제안한 ‘시나브로’ 팀 최우수

경상대학교는 23일 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제5회 경상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대 제공
제5회 경상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창업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 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사를 진행해,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은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사물함 도난을 방지할 수 있고 구매한 물품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카드를 아이템으로 제안한 ‘시나브로’팀(산업시스템공학부 4학년 추현성 외 4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흑마늘을 가공한 젤리를 사업아이템으로 제시한 ‘Black Garlic’팀(식품공학전공 2학년 김일환 외 4명)이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컴퓨터 키보드를 아이템으로 출품한 ‘KEY’팀(산업시스템공학부 4학년 유지홍 외 4명)이 차지했다.

경상대학교는 이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 외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산점이 부여하며 기술이전센터를 통한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확보를 지원하여 학내 벤처창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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