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종 가공장비 갖춰
다양한 가공품 생산 가능

▲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13억원(국비 1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 규모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가공실, 포장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총 51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주스, 잼, 퓨레 등의 습식가공과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가공을 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을 이수한 사천지역 농민은 이용료를 납부하면 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가공사업 육성으로 지역농산물의 활용도가 증가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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