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종 가공장비 갖춰
다양한 가공품 생산 가능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13억원(국비 1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0㎡ 규모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내부시설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가공실, 포장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총 51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주스, 잼, 퓨레 등의 습식가공과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가공을 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을 이수한 사천지역 농민은 이용료를 납부하면 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가공사업 육성으로 지역농산물의 활용도가 증가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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