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예협회 아트페어전

▲ 전시된 작품 중 일부 (사진=사천문화재단)

‘사천’을 주제로 한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판매할 수 있는 ‘사천시 아트페어’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손성상 사천시 공예협회장을 필두로 15인의 공예작가들이 준비했다. 도자기, 섬유공예, 툴 페인팅, 천연염색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었으며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는 임윤희 작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 있다. 모시 조각보를 손바느질로 이어 만든 것으로 그림이나 사진으로 만나보던 풍경작품들과 다른 신선한 매력이 돋보인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사천시’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느껴, 지역 내 예술가들과 함께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며 전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사천을 주제로 한 아트페어전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7월 한국미술협회사천시지부에서 준비한 아트페어전도 진행될 예정이며, 사천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예술가가 있다면 언제든 전시의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문의 : 055)835-6492 사천문화재단
주소 : 사천시 사천대로 17, 사천 미술놀이터 작은 미술관
전시시간 : 평일 오후1시~6시, 주말 오후1시~8시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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