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퍼레이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강화
27일~29일 시청광장서 경연·전시·체험 다채

사천시 대표축제 제23회 와룡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시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주민복지박람회와 구암제가 함께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4시 시청광장에서는 읍면동 와룡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퍼레이드는 읍면동을 대표하는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읍면동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사천의 기상을 담은 비룡 퍼프먼스, 시청건물을 배경으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LED 빛터널도 새롭게 준비했다.

올해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 무대를 추가했으며, 지역 향토음식 홍보를 위해 사천의 대표음식점으로 구성된 먹거리 음식 코너를 운영한다.

27일 오후 8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불꽃놀이와 함께 남진, 혜은이, 김범룡, 김연숙,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장민호와 민지가 와룡전국가요제의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다양한 경연,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천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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