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에 도서 기증

▲ 박재삼문학선양회가 지난 10일 사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박재삼 시선집을 기증했다.

박재삼문학선양회가 지난 10일 사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박재삼 시선집을 기증했다.

박재삼문학선양회는 박재삼문학과 함께하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박재삼시인의 시 108편을 선정하고 시선집으로 엮어 펴냈다고 밝혔다, 10일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양 측의 기념촬영과 함께 박재삼 시인의 작품 ‘밤바다에서’ 시낭송이 이어졌다.

선양회 측은 “사천지역의 학생들에게 박재삼 시인의 문학을 통한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병룡 교육장은 “지역 출신 박재삼 시인의 문학 세계를 학생들이 알고 인문학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기증된 도서는 사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10권씩 배부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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