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초등학교(교장 탁일주)가 지난 23일 제3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감, 지도교사, 본교 학생대표 3명은 3월23일 호국공원(사천시 남양동 소재)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노산초는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장병들을 기리는 한편, 입간판 포스터와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탁일주 교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과 평화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을 반석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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