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클러스터 이경근 회장 취임
정기총회서 올해 사업계획 등 공유

▲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가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사진은 총회 참석자 단체 사진.(사진=산단공 사천지사)

2018년도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2018년도 클러스터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사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항공관련 기업 총 40개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 등 총 50명이 참석해 상생협력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임 회장에는 대신항공 이경근 대표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 한 것은 기업간, 유관기관과의 소통”이라며 “임기동안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추진 ▲클러스터 회원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 ▲젊은 항공인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고형석사천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무한경쟁으로 돌입한 항공산업 생태계에서 국내 항공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기업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로 2010년 3월 창립됐다. 클러스터는 창립 이래 항공 중소기업의 대변인 역할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항공산업 관계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클러스터 1대 회장으로는 (주)샘코 이창우 회장, 2대 회장으로는 디엔엠항공 황태부 회장이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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