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축구협회 허연 회장 취임

▲ 허연 사천시축구협회장

사천시축구협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2대 신한출 회장이 이임하고, 13대 허연 회장이 취임했다.

허연 신임 회장은 “축구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애정으로 사천시축구협회가 모범적이고 견실한 협회로 위상을 굳혀 왔다”며 “이제 제가 그 뜻을 이어받아 회장으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비천도해(飛天渡海.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사천시 축구가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장단 이취임시에 이어 10일과 11일 삼천포보조구장 외 3곳에서 열린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렸다. 청년부는 와룡축구회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 2012년 이후 7연패를 달성했다. 청년부 준우승은 사남축구회가 이름을 올렸다. 장년부는 곤명축구회가 우승했다. 815축구회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사천시축구협회는 11개 클럽에 560명의 선수가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