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여중 해외교사 초청 다문화수업

▲ 인도네시아 교사 2명이 3개월 간 삼천포중앙여중에서 다문화수업과 전공수업을 진행했다. (사진=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교장 최정란)가 인도네시아 교사 2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수업과 전공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삼천포중앙여중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 배치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수학교사 Hadi Wiyono와 특수교육교사 Maria Rahmawati씨가 2017년 9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전공수업과 인도네시아 문화수업 등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처음에는 약간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선생님들과의 수업 후에는 점점 친해져 자연스럽게 인도네시아어로 인사하고 친구처럼 친해졌다”며 “이번 교류활동을 초청교사 자신은 물론, 우리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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