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들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가 6일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솔섬(일명 악도)과 학섬(학도), 서포면 소재 향기도, 우무섬(우무도) 등을 방문해 정기순찰과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사천시)

사천시 공무원들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가 6일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솔섬(일명 악도)과 학섬(학도), 서포면 소재 향기도, 우무섬(우무도) 등을 방문해 정기순찰과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섬을 방문해 무인도 안내시설물 훼손, 환경오염, 생태계 교란 식물 자생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스티로폼, 빈병, 낚시객들이 투기한 쓰레기 등 자연정화 활동으로 2톤 가량을 수거했다. 쓰레기는 선박으로 육지 수송 후 처리했다. 섬 청소 뒤에는 군영숲을 비롯한 삼천포대교주변 등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형·경관적 가치와 식생이 우수한 섬들의 보존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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