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사천시민행동, 9일 ‘4대강사업과 남강댐’ 주제 초청 강연
이날 강연회에서 최 목사는 사천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남강댐용수증대와 비상방수로 추가설치계획이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알릴 예정이다. 강연회는 이날 저녁7시, 벌리동에 있는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최 목사는 지난해 교보생명에서 주는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고, 지금은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강댐사천시민행동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남강댐용수증대사업과 4대강 정비사업이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밝히면서 이들 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저지시켜 나갈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14일 4대강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한 뒤 공청회 등을 거치면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를 확정하고 오는 10월께에는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을 잡고 있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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