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100여 명에게 농구 교육
기본기부터 경기 운영 전술까지 시범

LG세이커스 관계자와 지역 농구 꿈나무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LG세이커스 프로선수들이 8일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농구 꿈나무 100여 명과 함께 농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클리닉은 LG세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프로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농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경남지역 출신의 유명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실력향상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김영만 수석코치와 배병준 선수는 참가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적 기술인 패스, 슛, 드리볼에 대한 시범을 보이고 구체적인 동작들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스킨십을 이어갔다.

또한 미니 농구게임을 통해서 경기운영 전술 등 실전경기 교육까지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호흡했다. 특히 게임 도중 배병준 선수가 슛과 드리볼 시범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농구클리닉이 사천지역 농구 꿈나무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LG세이커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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