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건물공사로 12월까지 임시휴관
찾아가는 강좌 등으로 지역민과 접촉

임시휴관 중인 삼천포도서관(관장 박인숙)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직업 특강 ‘직업이 궁금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사진=삼천포도서관)

임시휴관 중인 삼천포도서관(관장 박인숙)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직업 특강 ‘직업이 궁금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삼천포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삼천포 중앙여중에서 ‘리 미술관’ 유은리 관장이 찾아가 큐레이터 직업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청소년 소설「스프링 벅」,「초정리 편지」등을 지은 배유안 작가가 책과 작가 특강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인 오치근 씨가 사천여중에서 특강을 갖는다. 이어 12월 5일에는 사천중학교에서 사천경찰서 신재홍 경사가 학생들에게 찾아가 진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삼천포도서관은 건물 석면철거 공사로 12월 중순까지 임시휴관 중이다. 내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는 대신 계층별 독서회,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강좌를 도서관 밖에서 개최해 시민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scplib.gne.go.kr)에서 확인된다. 문의: 83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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