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상대학교에서 ‘200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27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200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막식에서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경상남도(도시자 김태호)가 주관하는 ‘2008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27일 하루 동안 경상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항공과학, 로봇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등 7종목 16개 부문,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상은 ▲대상 20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상금 ▲금상 34명에는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은상 68명에게는 경상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동상 124명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상장과 상금 ▲장려상 352명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지도교사상으로 16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9월 28일 오후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각 지역 교육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보된다.

대상을 받은 학생 중 심사위원 분과회의를 거쳐 창의성이 돋보인 학생 2명을 선발, 지도교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과학축제(11.17~23)를 견학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한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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