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항공기업 협력관계 구축 모색
12일과 13일 이틀간 수출 상담 104건 진행

사천시와 KOTRA가 함께 준비한 2017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가 국내외업체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지난 12일과 13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에어버스(Airbus), 트라이엄프(Triumph) 등 글로벌 선도기업 10개사와 국내 KAI(주)를 비롯한 항공부품기업 60개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항공시장 진출 확대를 밀착 지원하고자 비즈니스 포럼과 수출상담회 등 2개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제1세션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항공산업 현황과 글로벌 기업들의 구매정책설명회가 열렸다. 제2세션에서는 1:1상담회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04건(2억2800만 불 상당)이 진행됐다”며 “내년에도 KOTRA 등 관계기관 협조를 얻어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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