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곤양천 주변 1.5톤 제거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신혁균) 회원 50여 명이 지난 10일 곤양천 주변에서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신혁균) 회원 50여 명이 지난 10일 10시부터 곤명면 초량마을 곤양천 주변에서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보호협은 가시박 약 1.5톤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모양이 박을 닮아 가시박이라 불리워지며, 주변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하여 고사시키므로 환경부에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해 퇴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식물이다.

신혁균 회장은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인 8월께 제거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생태교란 식물퇴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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