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과 29일 1박2일 동안 사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진주삼천포농악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8일과 29일 1박2일 동안 사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진주삼천포농악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기본 가락을  배우며 우리네 전통예술의 멋와 맛을 즐겼다.

진주삼천포농악은 1966년 농악부문에서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됐다. 판굿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술적 가치가 높으며, 버꾸놀이, 자반뒤집기 등 개인기가 뛰어나다. 판굿에서 채상 또는 부포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의 진법과 소고수들의 무예적 몸짓이 특징이다. 현재 인간문화재 김선옥 선생(상쇠)과 박염 선생(수장구)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