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골퍼가 될 수 있도록 노력”

▲ 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윤경식 학생.

사천 출신 윤경식(창원 사파고2)학생이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아마추어골프대회 학생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창녕 힐마루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3일과 4일 학생선수권부, 일반선수권부, 신페리오부로 나눠 열렸다. 윤경식 학생은 바람이 심한 날씨 속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총 2언더파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초등학교와 사천중학교를 졸업한 윤경식 학생은 지난해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해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골프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윤경식 학생은 “이번 대회는 제게 많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선수로써 제대로 찾아온 슬럼프 혹은 번아웃을 경험한 이후였기에 내게 골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줄 경기였다”며 “이번 우승을 거울삼아, 더 좋은 골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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