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케이에이엠 항공부품공장 투자협약

사천시와 경남도가 항공산업 집적화와 신규 고용창출을 위해 항공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율곡과 (주)케이에이엠은 종포일반산업단지에 항공기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율곡은 1990년 창업하여 항공기 기체, 엔진 분야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1만3200㎡ 부지와 사남면 일원에 223억원을 투자하여 항공기 부품 제조공장과 표면처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케이에이엠은 1997년 창업하여 알루미늄․티타늄 소재의 정밀가공을 통하여 항공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사천시 용현면 종포 일반산업단지 일원 8250㎡ 부지에 약 67억원을 투자하여 항공기 부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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