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공장 완공…지역인재 200명 채용

▲ BAT코리아 사천공장 전경. (사진=BAT코리아)

다국적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대표 토니 헤이워드)가 최근 사천에 제2, 3공장을 신축했다.

지난해 6월 착공된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이후 약 2000억 원을 투입, 제2, 3 공장을 동시에 신축하고 지역 내 인재 200여명을 채용했다.

BAT코리아는 이번 증축을 통해 연간 400억 개비에 가까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국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담배회사 들 중 유일하게 가열담배 ‘글로’전용‘네오스틱’의 전담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가 됐다.

사천공장의 수출국가는 현행 13개국에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수출비중 역시 2017년에는 2015년 보다 약 두 배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니 헤이워드 BAT 코리아 사장은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아시아의 수출허브로서의 역할에 더불어 가열담배 글로에 사용되는 네오스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며 “글로의 국내 출시에 박차를 가해 가열담배에 관심 있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하루빨리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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