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국장으로 승진한 장난주 씨.(사진=감사원)

감사원은 사천 출신 장난주(45) 씨가 여성으로는 최초로 국장(고위감사공무원)으로 승진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 신임 국장은 사천시 동금동 제일전기 장문부 씨 장녀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8년 행시 출신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원에 전입한 뒤 공공기관 감사국 감사관과 산업금융감사국 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교의 이화여대 특혜지원 의혹을 감사하는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을 지냈다.

장 신임국장은 2월부터 1년 동안 국외교육 훈련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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