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향교 체험활동 기념사진(사진=사천중)

사천중학교(교장 시경숙)가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으로 지난 12일 사천향교 체험학습을 가졌다.

사천읍 향교로에 위치한 사천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220호로 현유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곳이다.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사천이 고향이라 '향교'라는 말을 자주 접했지만 정확하게 그 기능과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번에 알게 되어 좋았고, 내 주변에 있는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중은 7주간에 걸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사천향교 체험학습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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