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37)씨와 여 종업원 B(43)씨 등 2명을 지난 1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밤 11시께 사천시 중앙로에 ‘OO전통’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태국 국적의 여성 1명을 고용해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1인당 8만 원에서 13만 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30대 중반인 태국 국적의 여성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사천출장소에 이 여성을 인계했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안마시술소와 마사지‧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퇴폐‧불법 영업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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