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활동 통해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 지키자”

박성한 신임회장.

사천시자율방범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10대·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6시30분 정동면 M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날 제10대 이창배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박성한 회장이 취임한다.

2년간 연합회를 이끌었던 이창배 회장은 “범죄 없는 사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천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대원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 저도 직전회장으로서 역할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한 신임회장은 “선배, 동료들과 함께 범죄 없는 사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체계적인 방범순찰을 통해 치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우리가 나고 자란 고향을 지켜나가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자율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가 있다.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여성 안심귀가 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관내에는 총 13개대 32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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