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출소 이후 절도·사기 행각

사천경찰서 전경.
지난 9월 출소 후 전국을 돌며 금품을 훔친 60대가 다시 쇠고랑을 찼다. 사천경찰서는 상습절도 및 사기혐의로 A(69, 거주지 불명)씨를 구속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27일 사천시 향촌동 소재 모 찜질방에서 휴대폰을 훔치고, 인근 노래방에서 49만 원 상당의 양주를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찜질방 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9월 출소 이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경찰서는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연수경찰서 등 4개서에서 절도, 사기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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