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가 유사 성행위 장소를 제공한 사천읍 소재 스포츠마사지 업주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업소에 여자 종업원 2명을 고용해 손님에게 8만원을 받고 마사지 한 후 유사 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건물 외곽과 출입문 등에 CCTV 5개를 설치하고, 출입하는 불특정 다수인을 업소 카운트에서 실시간 확인하는 등 단속 눈길을 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밤 현장을 급습해 일일매출장부, 카드전표, 현금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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