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사천시청)

사천시는 바다목장화 사업으로 팔각반구형 강제어초 6개를 5월1일 삼천포항 동서동 권역에 투하한다고 밝혔다.

바다목장화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매년 10억원을 투자해 해조류가 서식할 수 있도록 인공어초와 해조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에 투하되는 바다목장 대상지는 아두섬과 솔섬을 중심으로 동서동 연안 앞바다 일원 약 300헥타의 해역에 조류 특성에 맞는 인공어초인 팔각반구형 강제어초를 투하하고 어패류 등의 유용 종묘 방류와 해조류 이식도 추진 한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20억원의 사업비로 강제침선어초 외 9종의 어초 215개를 시설한데 이어, 올해에는 이번에 투하되는 것 외 강제침선어초 3척과 정삼각뿔형 어초 70개, 피복석 1식(1,370㎥)과 해조장 1개소를 6월중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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