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0일 코레일·철도관광 전문 여행사 초청 팸투어

사천시가 코레일과 열차 관광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9일과 10일 이틀동안 사천관광 팸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몇해 전 열차관광객 사천 방문 모습 (사진=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가 열차 관광객 유치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코레일과 철도관광전문여행사를 초청해 사천관광팸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투어에는 코레일 지역본부, 언론사,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원사, 열차관광전문여행사, 중국여행사 등에서 총 50여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7월 9일에는 완사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자연 녹차단지 다도체험 및 견학을 시작으로 와인갤러리, 비토 별주부전 테마공원, 낚시공원, 다맥어촌체험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이어서 숙소인 삼천포해상관광호텔로 자리를 옮겨 오후 6시 30분부터 환영 만찬을 갖는다.

1부 행사로 사천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간 철도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협조체제 구축 및 공동 노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부 행사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기념품 증정, 테마기차여행 소개, 홍보영상 시청, 만찬, 사천관광 자유토론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고 1박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삼천포대교 관람을 시작으로 바다케이블카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삼천포유람선을 탄다. 이어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우리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견학하고 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 관람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다.

사천시 문화관광과 박우현 관광진흥 담당은“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축제 행사와 연계되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철도관광 전문 여행사와 한국철도공사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