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이방호 전 의원을 꺽은 강기갑 전 의원이 당선됐을 때, 전국에 회자됐던 이야기다. 이후로 사천지역 정치인들은 당선이나 중요한 기로가 있을 때, ‘위대한 사천시민’을 연호했다. 당선소식이 전해지자,송도근 당선자는 자신의 승리를 “사천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염원하는 위대한 위대한 시민들의 선택”이라며 공을 돌렸다. 사천시민들의 선택이 진정 위대해질 수 있도록, 이제는 송 당선자가 비전과 실력으로 보여주어야 할 때다. 사진은 송도근 당선자와 부인 박미자 여사가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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