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전 공무원 1회 이상 참여 의무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진= 사천시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1300여 명정도 일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6월 2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 시는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부족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일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마늘수확, 단감․배․포도 등 과일 솎기와 봉지 씌우기, 농로 정비, 폐비닐 수거,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정비 등이다.

시는 효율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하여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에 설치하여 일손지원 희망자와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 공무원에 대해 중점 추진 기간 중에 1회 이상 참여 하도록 하고, 군부대, 기관단체, 기업체에 일손 돕기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