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도의원1선거 지지도 앞서...도의원2선거는 오차범위 접전
경남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에선 새누리당 박정열 예비후보가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앞섰고, 제2선거구에선 무소속 박동식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이삼수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사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 이뤄진 것으로, 지역 유권자 1000명이 답했다. 그 결과 사천시장선거 가상대결에서 정 시장은 55.6%를 얻어, 37.7%를 얻은 송 전 청장에 17.9%p 앞섰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6.7%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월초 여론조사에서 정 시장과 송 전 청장이 오차범위 안 접전을 펼쳤던 것과 비교된다. 당시 정 시장은 30.6%, 송 전 청장은 25.5% 지지율을 기록했다. 결국 새누리당 소속의 차상돈(29.1%), 김재철(5.8%), 이정한(2.5%) 예비후보의 지지층이 새누리당 경선 후 ‘송’ 보다는 ‘정’ 쪽으로 더 많이 흘러간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정 시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도 열세인 곳이 없었는데, 특히 송 전 청장의 강세지역이라 할 사천시의원 가선거구(사천읍, 정동·사남·용현면 : 정 47.4%, 송 46.4%))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남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에선 새누리당 박정열 예비후보가 65.5%의 지지율을 보여, 11.9%의 통합진보당 김동수 예비후보, 7.6%의 무소속 강석모 예비후보에 여유 있게 앞섰다. 부동층은 15.0%였다.
제2선거구에선 무소속 박동식 예비후보가 46.6%, 새누리당 이삼수 예비후보가 41.4%로 오차범위 안 대결양상을 보였다. 무소속 박상길 예비후보는 4.7%로 뒤쳐졌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7.3%였다.
한편 이 여론조사는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기초의원선거구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한 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9%, 총 통화 11,202명). 도의원선거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2%p이다.
② 질문 [연령] 설문에 앞서 나이와 지역을 여쭈겠습니다. 전화를 받으시는 선생님께서 만 18세 이하면 1)번을,(→조사중단) 만19세이거나 20대면 2)번을, 30대면 3)번을, 40대면 4)번을, 50대면 5)번을, 60대 이상 어르신이면 6)번을 눌러주세요. [지역] 선생님께서 주민등록상 거주하시는 지역이 사천시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이면 1)번을, 서포면, 곤양면, 곤명면, 축동면이면 2)번을, 선구동, 동서동, 남양동이면 3)번을,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이면 4)번을 눌러주세요. [문1] 먼저 사천 시장 가상 대결입니다. 새누리당 정만규 현 시장이면 1)번을 [문2-1] (※지역 ①, ②번의 경우만) 다음은 도의원 가상 대결입니다. 경남도의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박정열, 김동수, 강석모 세 사람 가운데 누구를 가장 지지하십니까? 새누리당 박정열 경남도당 부위원장이면 1)번을 통합진보당 김동수 사천시위원회 위원장이면 2)번을 무소속 강석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이면 3)번을 잘 모르시겠다면 4)번을 눌러주세요. [문2-2] (※지역 ③, ④번의 경우만) 다음은 도의원 가상 대결입니다. 경남도의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이삼수, 박동식, 박상길 세 사람 가운데 누구를 가장 지지하십니까? 새누리당 이삼수 전 사천시의회의원이면 1)번을 무소속 박동식 현 경남도의회의원이면 2)번을 무소속 박상길 봉화대 대표면 3)번을 잘 모르시겠다면 4)번을 눌러주세요. [문3] 선생님께서 지지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새누리당이면 1)번을, 새정치민주연합이면 2)번을, 통합진보당이면 3)번을, 정의당이면 4)번을, 기타 정당이거나 지지정당이 없으면 5)번을 눌러주세요. [성별] 선생님께서 남성이시면 1)번을, 여성이시면 2)번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