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수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는 17일 제3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 네모와 세모의 동그라미 교실’과 장애인 복지·인권에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도 시청했다.  

한 학생은 방송 시청 후 적은 소감문에서 “장애인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수양초는 또 '마음을 여는 한 마디, 함께 가자!' 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느낀 점, '마음과 나눔'에 대한 글짓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중 잘 된 작품은 ‘제15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에 공모작품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기대 교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에 편견을 갖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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