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사천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 축제한마당’

▲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이 림보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천시청소년문화센터)
▲ 이날 림보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됐다. '훌라우프 돌리며 풍선풀기'에서 온 힘을 쏟고 있는 조희진(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고수련' 회원) 학생.
14일(토) 오후 삼천포체육관에서 ‘2013 사천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기구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치기구 회원들 70여명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모여 지난 1년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운동과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사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봉사단 세 부서로 나눠져 있다. 자치기구에 속한 학생들은 각 부서별로 임원을 뽑아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수련관 자체 축제의 세부적 활동이나 지역 내 봉사활동을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한다.

▲ 사천청소년문화센터(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의 운영위원회 회원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윤희(삼천포여고·2) 학생은 “문화Zone 운영, 1층 이용시설 현황과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개선할 점들을 살펴보는 게 운영위의 주요 활동인데요. 모니터링하면서 사천문화의집과 청소년문화센터가 똑같이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죠”라며 지난 1년을 돌이켜봤다.

부위원장을 맡은 장필효(삼천포고·2) 학생은 "보통 축제들을 보면 어른들이 주체잖아요. 우리가 직접 관리하고 축제 본부를 운영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죠. 청소년이 청소년 문화를 위해 힘쓴다는 건 봉사활동과 또 다른 의의를 갖는 것 같아요."

▲ 사천청소년문화센터(수련관) 자치기구 소속 봉사단 '온새미로' 회원들.

▲ 이날 진행을 맡았던 하태문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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