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감시할 '매의 눈' 꾸린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법 안내를 비롯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 활동, 선거관련 정보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증거자료 수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부터 선거일인 내년도 6월 14일까지이며, 활동비는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수당과 실비를 합쳐 5만8880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의 지원자격은 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특정 정당·후보자와 혈연 등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며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또는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알림마당)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