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공항 휴지통들...캐리어 모양으로 전면 교체
공항공사 사천지사는 공항내 휴지통을 여행용 캐리어(바퀴 달린 큰 가방)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교체했다.
이 휴지통 디자인에는 여객들의 안전을 배려한 아이디어도 숨어있다. 기존 스틸 소재 대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테러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
한편, 공항 휴지통에 입힌 이번 디자인은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해 당선된 작품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휴지통들에 똑같이 적용됐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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