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까지 이어져.. 2012년 기준, 인터넷 응답도 가능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김종식)가 사천, 진주, 남해, 하동 관내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정책의 근간이 되는 ‘2012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를 한다.

통계청과 사천시, 진주시, 남해군, 하동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에 지자체는 광업과 제조업 조사를 담당하고,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는 기업활동, 도소매업,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운수업 조사를 맡는다.

이번 조사는 중복조사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은 높이는 차원에서 동일한 시기에 통합조사 하는 ‘One-Stop Survey’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자료 활용을 늘려 정확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통계를 새로이 개발한다.

통계청에서는 담당공무원이나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직접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삼고 있지만, 유비쿼터스 시대를 반영해 업체가 원할 경우 인터넷으로도 응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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